[영상여행]태양열로 밥 짓는 북녘 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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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여행]은 유튜브에 공개된 북한 영상, 동포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본지에서도 다룬 적 있는 북한의 태양 에너지. 오늘은 북한의 태양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력난 해결을 위한 북한의 노력이 2010년대 까지는 중소형 수력발전소 건설에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태양 에너지로 확대된 것을 내외신 보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의 태양 에너지 보급에 대해서는 국내의 에너지 생산 기업과 정부부처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례로 한화그룹은 공식블로그에서 북한의 태양 에너지 보급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화그룹은 북한의 여러 도시 아파트 발코니와 창문에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것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관계자의 입을 빌려 2014년보다 눈에 보이는 태양광 패널 숫자가 적어도 세 배는 늘었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정확하지는 않으나 최근 북한 사진들에서 도심 아파트의 약 10~15%에는 창문 또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에 한화그룹이 관심을 가질 정도면 북한에 태양 에너지가 얼마나 대중적이며 집중적으로 보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태양 에너지는 개인주택의 취사와 난방에도 쓰이고 있으며 온실농사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에서 소개된 대로 평양에는 이미 태양열판 공장도 건립되어 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평양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태양 에너지로 운행하는 버스까지 있다고 하니 놀라울 정도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태양광 버스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남포시에서 운행되는 태양광 에너지 버스는 많게는 140명을 태우고 시속 40km의 속도로 800km를 거뜬하게 달린다고 합니다. 남포시 과학기술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이 태양광 버스는 100와트 전지판 30여개와 축전기를 달고 작동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은 태양광, 지열 등을 이용해 조명과 난방을 제공하는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참조)

북한에서 자체로 태양열 패널을 생산하고 도입하는 현장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실까요?

 

 

 

박준영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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