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처녀⑥] 22세 연극영화대학 학생이 국제영화제 사회자를?

[인기처녀⑥] 22세 연극영화대학 학생이 국제영화제 사회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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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합뉴스, 동아일보, 국민일보, 위키트리 등 다양한 한국 언론에서 북한의 <인기처녀> 시리즈에 대해 보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인기처녀 시리즈가 화제라며 중국 매체 차이나뉴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영상 서비스 사이트 <여우쿠>에 인기처녀 영상이 올라온 지 하루만에 3만2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인기처녀 시리즈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에서 2014년 8월 17일 서현아 스쿼쉬 강사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10명의 처녀들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처녀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인기처녀’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NK투데이에서는 이 인기처녀 시리즈를 기획기사로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신보가 여섯번째로 소개한 인기처녀 주인공은 평양연극영화대학 학생 배은이씨(22)다.

배은이 학생은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The 14th 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사회를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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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에 열렸던 14차 양국제영화축전에는 러시아,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인도, 중국, 브라질, 스위스, 터키를 비롯한 54개국, 116개 단체들이 출품한 490여 편의 영화 중 100여편의 영화가 심사를 거쳐 상영된 바 있다.(2014/09/23 – [뉴스/문화/스포츠] –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연일 성황)

영상은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 개막식에서 배은이 학생이 사회자로 출연한 자료화면으로부터 시작된다.

배은이 학생은 이번 국제영화축전에서 사회를 맡았을 때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처음 맡아보는 것이지만 잘해보겠다는 욕심도 있었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중략)… 내가 우리 조국을 대표하는 사회자 역을 잘해서 조국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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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이 학생은 이번 국제영화축전 사회를 맡은 후,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축전의 심사성원들과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가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얘기하는 말들을 들으면서 우리조국이 정말 위대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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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과를 지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배은이 학생은 어릴적부터 영화를 좋아했지만 직접하게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선생님들이 선발해주셔서 해보겠다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중학교 4학년 때부터 전문부 과정을 거쳐 현재 배우학부 5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배은이 학생은 연기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생활에서 자신이 실제로 행동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렇게 연기함으로써 사람들이 공감을 가지고 더욱더 배우의 매력에 끌릴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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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영화배우가 오미란 배우라는 배은이 학생은 어릴적부터 책을 읽어도 고전을 좋아했고 영화도 고전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훌륭한 영화의 주인공역을 꼭 한번 수행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희망을 밝힌 배은이 학생은 좋아하는 남성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열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남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은 다른 인기처녀 영상과 같이 배은이씨가 다음 인기처녀인 교통보안원 류정혜씨를 추천하면서 마쳤다.


평양 국제영화축전(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IFF)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며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자주(Independence), 평화(Peace), 친선(Friendship)의 이념을 추구하고 있어 주로 비동맹국가와 제 3세계의 영화들이 초대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통상 9월에 개최된다.
이 영화제에는 그리스,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네수엘라, 시리아, 영국,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튀니지 등의 세계 각국의 영화사에서 상영작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과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출품을 한다.

한재현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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