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개성 고속철도 건설 등 북중 경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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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이 신의주평양개성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한다. 이는 11일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주최 토론회에서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내용이다.

 

합의서에 따르면 북한 조선경제개발협회와 중국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를 대표로 하는 국제투자집단(컨소시움)이 신의주평양개성 사이에 시속 120km 이상 왕복 8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도로 양 옆으로 시속 200km 이상의 복선 고속철도를 건설한다는 한다. 이 철도는 국제전용 철도로 북한 내부의 철도, 도로와는 연결시키지 않는다. 또 건설기간은 5년이며 건설업자가 이윤을 회수한 뒤 정부에 무상으로 양도하는 BOT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중국횡단철도나 만주횡단철도를 거쳐 시베이라 횡단철도까지 연결되어 한반도에서 유럽까지 가는 대륙횡단철도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경의선이 개통되면 한국에도 많은 물류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지만 현 남북관계로 볼 때 당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10일 통일뉴스는 북한 조선경제개발협회와 중국 투먼시 사이에 함경북도 온성경제개발구 개발계약서가 체결되어 중국판 개성공단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장석택 실각에도 북중 사이의 경제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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