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부족성 빈혈 치료제 자체 기술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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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일 통일뉴스는 북한의 이과대학 화학생물학 연구집단이 철부족성 빈혈증 치료약인 헤민교갑약을 연구개발했다고 로동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갑(膠匣)은 캡슐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헤민교갑약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 노인의 철 부족성 빈혈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의약기술이 발전된 몇몇 나라에서만 독점하고 있는 헤민 분리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평양산원을 비롯한 여러 보건단위들과 연계해 임상실험을 충분히 진행하여 특성과 치료 효과를 검증하였고, 평양제약공장의 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헤민교갑약 생산공정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헤모글로빈(Hemoglobin) 수용액에 식염과 아세트산을 가하고 가열하여 결정상으로 얻어진 것을 헤민(Hemin)이라고 한다. 화학기호로는 C34H32ClFeN4O4. 생물 철분제인 헤민은 소화흡수율이 높고 철 중독현상을 일으키지 않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헤민이 항 바이러스 작용과 고혈압을 낮추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신약개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122일 연합뉴스는 북한이 기침이나 뇌동맥 경화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신약을 비롯해 530여 종의 의약품을 새로 개발했다고 민주조선을 인용 보도했다. 그 외 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향담(200598일 통일뉴스 보도), 오미자에서 축출한 협심증 치료제인 오미자 협심 팅크(200785일 연합뉴스 보도)가 있다.

 

201295일 통일뉴스는 북한이 동맥경화와 뇌혈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질병에 사용되며 암의 증식 전이를 막는 작용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쓰인다는 푸코이단교갑알약을 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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