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로나'예방 긴급 조치로 "우엉항바이러스물약 대량 생산"

북, '코로나'예방 긴급 조치로 "우엉항바이러스물약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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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북에서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 2016년에 개발한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우엉항바이러스물약’을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북 선전매체 ‘서광’은 9일 “비루스성전염병은 일반적으로 비루스의 증식이 폭발적인 것으로 하여 예방과 치료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2016년에 조선에서 개발된 우웡(우엉)항비루스물약은 각이한 비루스의 복제과정을 중지시키고 그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비루스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물약은 치료효율이 90% 이상에 달하며 다른 항바이러스 약들보다 치료 효과성이 대단히 높고 치료기일이 짧으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특히 매체는 “우웡항비루스물약은 지난시기 홍역이나 돌림감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비루스성전염병예방 및 치료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그 우월성이 검증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지금 조선의 약물 생산단위들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긴급조치의 하나로 항비루스작용이 뚜렷한 우웡항비루스물약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전투를 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9월 1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 보건 부문에서 고려 약재로 호흡기성전염병을 치료하는 우웡항비루스물약을 개발하였다”면서 “조선의 각지에 흔한 우웡, 지황 등을 기본으로 하여 만드는 이 약은 효능높은 천연광폭항비루스제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통신은 “홍역과 돌림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성전염병들에 대하여 치료 작용의 폭이 넓고 그 효과가 빠르다”면서 “합병증 발생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이하선염(볼거리)과 같이 어린이들 속에서 자주 나타나는 전염병 치료에서 열 내리는 시간이 짧고 소화 장애 현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라면서 “조선에서 고려 약은 인민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고 약효가 높아 임상실천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8억 원의 연구비를 들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바이러스 병원성 연구 등을 2월 안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