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교원대학 "가상현실·증강현실·인공지능기술 결합한 교수방법 도입"

평양교원대학 "가상현실·증강현실·인공지능기술 결합한 교수방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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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교원대학에서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 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한 가상교수체험체계에서의 ‘정황풀이교육’이 핵심적인 교수방법이라고 북 매체 ‘서광’이 8일 전했다.   

▲ 모래다기능칠판. 영상을 비추고 모래를 이용해 산의 높이를 비교해 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 지능계발교육을 받고 있는 평양교원대학 부속 소학교학생들.    

평양교원대학에서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 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한 가상교수체험체계에서의 ‘정황풀이교육’이 핵심적인 교수방법이라고 북 매체 ‘서광’이 8일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이 교수방법의 우점은 학생들이 가상적인 환경 속에서 가상소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는 모의수업과정에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가상교수체험체계는 가상적인 교수환경을 모의하고 그 속에서의 가상학생들에 대한 각종 조종과 상호작용을 실현한 것으로써 조선에서는 교원양성부문의 교수방법실기에 처음으로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한 체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이 체계에는 실지 교수환경과 가상교수환경, 실지 교수정황과 가상교수정황과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음성인식기술과 가상소학교학생들이 진행하는 100여 가지의 움직임, 실시간적인 선생의 위치에 따르는 보임화면이동기술이 도입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아동심리조정에 의한 정황처리방법이 이 체계의 중요한 부분으로 되고 있다”면서 “이 정황처리방법은 학생들이 모의수업과정에 조성되는 여러 가지 각이한 정황들을 수업내용과의 연관 속에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교수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매체는 “능동적인 사유활동은 사람마다 서로 차이나는 것만큼 정황처리도 학생들마다 각이하게 표현되고 있다”면서 “정황처리방법으로는 관찰계발수법, 사고력계발수법, 상상력계발수법, 주의력계발수법, 기억력계발수법 등 지능계발수법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많은 경우 학생들의 정황처리는 애국주의교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평양교원대학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에 위치한 평양교원대학은 평양시의 소학교와 학령 전 어린이교육을 담당한 교육자양성기관으로 김일성 주석이 1968년 9월 1일 대학을 창립하고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밝혀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018년 9월 대학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학은 창립 후 50년간 나라의 교육발전에서 큰 몫을 담당 수행하는 사범교육기관으로 강화발전됐으며 실력 있는 교육과학연구역량과 현대적인 교사와 시설을 갖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본보기단위로 전변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