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여행]북한 여자축구 우승에 꽃물결 이룬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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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여행]은 유튜브에 공개된 북한 영상, 동포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북한이 또다시 축하 꽃다발로 들썩였습니다.

축하 꽃다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17세 이하 앳된 여학생들인데요.

얼굴은 앳되지만 발놀림은 세계 최강이라고 합니다.

바로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얼마전에 열린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북한 여자축구의 위력은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강력한 우승 라이벌인 일본을 꺾고 통상 두 번째로 이뤄낸 우승이기에 기쁨이 더 컸겠지요.

그래서인지 환영하는 시민들의 표정에서도, 꽃다발을 목에 걸고 카퍼레이드를 하는 선수들의 얼굴에서도 긍지와 기쁨이 넘쳐납니다.

시민들의 얼굴은 선수들을 대견해 하는 자부심으로 붉게 물들어 있기도 합니다.

교도통신은 동영상 보도를 통해 경기를 관람중인 한 북한 여성을 인터뷰했는데요. 

인터뷰에 응한 여성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들에서 이겨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수해 피해를 입은 함북도 인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북한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5-4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는데요.

숙적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박빙이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정규 경기시간 90분간 0-0으로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말그대로 피말리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북한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C조 1위로 8강에 오른 북한은 가나를 2-1로, 베네수엘라를 3-1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북한은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지금까지 우승 1회, 준우승 1회, 4위 1회를 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초 2회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교도통신에 보도한 동영상을 보며 꽃다발로 물결친 평양 시내를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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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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