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전자학습표준에 맞는 원격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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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갈수록 늘어나는 원격교육 추세에 맞추어 북한도 스마트러닝 시스템 표준화를 성공했다.

스마트러닝은 교육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web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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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민족끼리TV 9월 25일 방송 '과학기술 중시기풍이 안아온 자랑찬 열매들'은 제31차 전국과학기술축전장에 전시된 교육부분의 과학기술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 김일성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이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전자학습표준에 맞는 표준화된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송현준 김일성 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학장은 "세계원격교육 발전추세에 맞게 원격 교수안과 운영체제를 표준화하고, 원격 교수안 제작을 자동화하여 짧은 시간에 질 높은 교수안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데스크탑과 테블릿을 이용해 공부할 때 Wi-Fi 무선망을 이용해 접속하고 학습내용과 학습결과를 전송할 수 있는 체계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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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는 TinCan API, SCORM 표준에 의한 학습 및 내용물관리체계가 도입되어 있다.

TinCan API는 xAPI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전자학습 환경에서 학습자 경험 데이터를 정의하고 서로 다른 학습 시스템 간에 데이터를 상호 교환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표준이다.

즉 학생들이 전자학습을 통해 강의와 답변을 주고받으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셈이다.

SCORM(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은 미국 전자학습 표준연구개발 기관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에서 만든 전자교육에 대한 표준안이다.

이 표준안은 교육용 콘텐츠의 교환, 공유, 결합, 재사용을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xAPI는 스콤(SCORM) 표준의 후속으로 호환성이 높아 xAPI 표준이 적용되지 않는 전자학습시스템과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북한은 최근 원격교육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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