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석회의 방해 박근혜 정부 규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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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노동신문을 통해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에 대한 반영을 소개했다.

북한은 한국 각계층과 해외동포들 속에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통일에서 획기적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투쟁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web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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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한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창복 의장은 8.15 민족대회 대회사에서 정부의 방해로 "최근 수년간 민족공동행사가 제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남과 북의 정당, 사회단체간 다양한 접촉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를 비롯한 다른 지역본부 그리고 언론, 농민, 여성, 청년학생 본부 등 부분별 단체들도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할 때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북한은 이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해외동포들의 투쟁을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공개편지를 접한 해외동포들은 세계 여러 지역별
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마침내 7월 27일 해외측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한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방해 때문에 8.15를 계기로 연석회의가 성사될 수 없게 되자 해외동포들은 일제히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재독일동포협력회 등 유럽 동포단체들은 공동 성명에서 "민족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친미굴종정권이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남남갈등조작'이니, '진정성 없는 위장평화공세'니 하며 거부했다"고 성토했다.

연석회의 해외측 준비위원회 손형근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전형적인 통일공세니, 대화공세니 하고 걸고들며 북의 제안을 거부했을 뿐 아니라 연석회의 성사를 위한 각계각층의 움직임마저 방해했다"고 규탄했다.

연석회의 일본 준비위원회 임태광 위원은 "친미사대와 흡수통일 망상에 환장한 박근혜 정부의 발악으로 연석회의가 어렵게 되었지만 남북해외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통일대회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남북해외 연석회의인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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