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치료율 90%의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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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체 기술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우수한 고려약을 개발했다고 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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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에볼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들에 의한 피해가 각 나라들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제약회사들은 특정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화학 및 생물학적 항바이러스제를 연구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번식하는 미생물인 세균과 달리 사람이나 동물의 세포 핵 속에 유전물질(DNA, RNA)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병을 키워간다.

그래서 기존 바이러스 백신은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것을 막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전자 혼합을 통해 확산될 때 필요한 효소를 저해하는 작용을 통해 독감을 치료한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유전물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감기 치료제조차 아직까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북한에서 개발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는 화학적 기전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원료로 만든 천연 항바이러스제라고 한다.

선교구역 남신 종합진료소 의사 장미란 씨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의학과학원 약학연구소, 국가미생물검정소의 과학자, 전문가들과 협동하여 수 년 동안 연구 끝에 고려약 형태의 광폭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했다.

새로운 항바이러스제인 '우웡항바이러스물약'은 바이러스 종류에 관계없이 홍역이나 감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각이한 바이러스 복제과정을 중지시키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임상시험 결과 이 항바이러스제의 호흡기성 전염병에 대한 치료 효율은 90%이상에 달하며 종전의 항바이러스제보다 치료효과가 대단히 높고, 원가가 싸며, 치료기일이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북한은 임상적인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치료효과가 뚜렷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혁신적인 성과로 소개하고 있다.

북한 보건성은 호흡기 성 전염병에 대해 뚜렷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우웡항바이러스물약'을 수요에 맞게 증산할 계획이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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