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위원장, 청년운동의 최전성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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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8월 28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석해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고 연설했다.

노동신문은 8월 29일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 전문을 보도했다.

ⓒweb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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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제9차대회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동맹 70년의 역사를 평가하면서 청년들의 업적으로 혁명의 1세대 청년의 항일무장투쟁, 조국해방전쟁시기 청년의 조국수호전, 전후복구시기 청년의 사회주의건설, 반제반미대결전 시기(90년대 후반) 청년의 결사수호전, 최근 새 세대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을 언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동맹이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요 과제와 방도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사회주의강국건설 총돌격전,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 투쟁이 제시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혁명의 진로이며 주체혁명위업 완성의 근본담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자!"는 구호를 제시하고 "청년들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영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수호전에서 결사대"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들이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선구자, 개척자"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문명강국건설의 선봉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들은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야 한다며 "오랜 세월 지속되어온 민족분열의 고통을 끝장내고 이 땅위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 민족대업의 앞장에는 마땅히 민족의 아들딸이고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방도로 청년동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 강화,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규율, 조직생활 강화, 소년단 조직 강화, 청년동맹 일군대열 강화 등을 언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하여, 청년강국의 휘황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며 "슬기롭고 영용하고 미더운 500만 청년전위들에게 영광이 있으라"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북한은 매 회 청년동맹대회 때마다 김일성 주석이 청년운동의 앞길을 제시하는 연설문을 발표해왔다.

제2차대회(1946년 9월), 제3차대회(1948년 11월)에 발표된 '민주역량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민청단체들의 과업',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은 민청단체들의 기본임무'는 광범위한 청년 대중을 묶어세워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 연설문이다.

제4차대회(1956년 11월)는 전후 복구 당시 사회주의건설로 조선민주청년동맹을 사회주의 건설로 조직 동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5차대회(1964년 5월)는 민청을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바꾸는 결정을 채택했고, 제6차대회(1971년 6월)와 제7차대회(1981년 10월)는 청년들을 주체혁명의 계승자로,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했다.

23년 전에 열렸던 제8차대회(1993년 2월)에서 김일성 주석은 '청년들은 당의 영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자'는 연설문을 발표했다.

당시 연설문에는 청년들이 '사회주의위업을 확고히 고수'할 것과 '90년대에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민족의 앞장에 서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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