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외 연석회의, 공동준비기구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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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연석회의를 준비하는 대표들이 11~12일 중국 선양에서 전 민족적인 공동준비 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불허에 굴하지 않고 남북해외의 만남을 통해 민간교류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다"고 실무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www.ilabor.org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www.ilabor.org

연석회의 남북해외 준비위원회는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연석회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공동보도문은 "연석회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는 합리적 방도이며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큰 제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남측에서 준비위원회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따라 전민족적인 공동준비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북해외 대표단은 연석회의 개최와 함께 광복절 민족공동행사, 노동자통일축구대회 등이 남측 당국의 불허로 이번 광복절에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였으며, 남 북 해외의 접촉과 왕래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광복 71주년을 맞아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 위원회는 15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해내외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접촉과 왕래, 대화와 통일회합을 복원하고 활성화하자"고 주장했다.

공동호소문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올해 광복 71돌을 맞으며 서울에서 남북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던 민족공동행사가 비록 성사되지 못하였지만 해내외 각계각층의 접촉과 통일회합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앞장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과 북의 정당, 사회단체 간 다양한 접촉과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연석회의 성사를 호소했다.

 

김준성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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