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광, 홍은정 체조 도마 종목 결선 진출…주말 북한 경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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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양궁의 강은주 선수가 순위결정전에서 15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의 리우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지난 주말동안 북한은 양궁, 유도, 기계체조, 사격, 탁구, 역도 등의 종목에 출전했다.

ⓒNK투데이

8월 6~8일 오전 리우 올림픽 북한 경기 결과 ⓒNK투데이

역도의 엄윤철 선수는 남자 56kg급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북한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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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도마 종목에 출전한 북한 '도마의 신' 리세광 선수는 한국시각 7일 오전에 열린 기계체조 도마 예선 경기에서 15.433점을 획득,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같은 날 밤에는 홍은정 선수가 여자 도마 종목에서 15.683점을 획득해 미국의 시몬 바일스(16.050)에 이어 예선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북한은 15, 16일에 열리는 여자 도마 결승과 남자 도마 결승 경기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탁구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탁구 단식에 출전한 김송이 선수는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 선수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송이 선수는 4라운드에서 세계랭킹 41위인 대만의 천 쓰위 선수를 만나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북한 여자 탁구의 에이스 리명순 선수는 2라운드에서 헝가리 선수를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5위인 독일의 페트리사 솔자 선수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리명순이 페트리사 솔자를 이긴다고 해도 다음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8위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 선수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를 모았던 사격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김정수 선수와 김성국 선수는 각각 27위와 17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여자 10m 공기권총의 조영숙 선수는 12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트랩에 출전한 박영희 선수도 예선전에서 12위를 기록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북한은 여자 25m 권총과 남자 50m 권총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한편 여자 유도 48kg급에 출전했던 김설미 선수는 32강 첫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에게 덜미를 잡혀 아쉽게 리우 올림픽을 마무리 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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