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815 이후에도 연석회의 추진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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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위한 남북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협의회가 평양에서 열렸다.

ⓒukoreanews.com

6.15남측위 경기본부의 남북해외 통일대회합 성사촉구 기자회견 ⓒukoreanews.com 

북한은 얼마 앞으로 다가온 8.15에 연석회의가 개최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남, 북, 해외측이 연석회의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앞으로 활동방향을 협의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협의회에서는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 유럽,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었고 지난 27일에는 통일적인 해외측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측에서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여성 등 각계 단체와 인사들이 연석회의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되지 않아 전 민족 공동준비위원회 결성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8.15를 계기로 한 연석회의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북한은 8일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 연석회의를 둘러싼 현 남북관계를 "세기와 연대를 넘어가며 서로 반목질시한 것도 모자라 전쟁의 문턱에 서게 된 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사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개최를 위한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에 도전해 나서고 있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반민족적 범죄행위"라며 남측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북한은 올해 8.15 개최는 불가능하지만 남북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참가하는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은 어떤 일이 있어도 성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8.15 이후에도 연석회의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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