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여행] 가자! 호랑이 입 속을 지나 자연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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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여행]은 유튜브에 공개된 북한 영상, 동포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자! 오늘은 각오하십시오.

호랑이의 입 속으로 걸어 들어갈 자신이 있는 분들만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북한의 중앙동물원의 입구는 다름 아닌 호랑이, 그것도 백호의 입 속입니다.

날카로운 송곳니까지 그대로 재현한 북한의 중앙동물원이 드디어 문을 열었는데요.

일본의 교도통신이 발빠르게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제안으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새 단장해 지난 24일 평양에서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자연박물관은 총 건축 면적이 약 3만5천 제곱미터이며 우주관, 동물관, 식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물원에는 약 40개의 동물사가 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자연박물관은 컴퓨터 그래픽을 비롯해 실물과 거의 비슷한 모형들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된 바닥인데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영상 속에서 갑자기 상어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바닥이 ‘쩌억’ 하고 갈라집니다.

생동감이 넘치게 표현한 흔적이 보입니다.

동물원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호랑이 입을 지나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특이한 것은 사자와 호랑이(백호)가 한 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사자와 호랑이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세 아이를 키우는 기자 입장에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은 꽤 매력적인 관람코스인데요.

다른 구경은 다 포기하더라도 중앙동물원의 거대한 호랑이 입을 형상한 입구만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걸 보고 아이들의 눈이 얼마나 휘둥그레질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의 마음으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상자막 번역

"자연박물관과 동물원 준공

북한의 평양에 새로 완성한 자연박물관과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가 끝난 중앙동물원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자연박물관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제안으로 신설됐다.

중앙동물원은 리뉴얼 공사가 진행되었다.

남성 방문객은 "정말 근사하다. 몹시 수고를 들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앙동물원2-1

박준영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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