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생활하는 "왕들"

Print Friendly, PDF & Email

※ [사진여행]은 다양한 북한 사진들을 통해 독자분들과 직접 북한여행을 가듯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Koreans like to say that children are real kings in the DPRK."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한 한 외국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사진을 게재하며 올린 소개글의 첫문장입니다.

대략 해석하면 "북한은 아이들을 왕으로 부르기를 좋아한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일까요?

얼마전부터 북한은 전국에 있는 학생소년회관들을 대대적으로 개건했습니다.

연합뉴스(2014년 11월10일자)와 통일뉴스(2014년8월27일) 등 국내언론 보도를 보더라도 북한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해 평안북도 신의주학생소년궁전, 개성학생소년궁전,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등을 개건 확장했습니다. 

이와 맥을 같이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전역의 소년단야영소들도 최신식으로 개건 확장했는데요. 

이는 "아이들은 왕이다"라는 인식과 잇닿아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사진들은 북한을 방문한 한 외국인이 찍은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의 이모저모입니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매주 목요일마다 외국관광객들에게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외국인의 눈에 비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과 이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북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왕"의 함박웃음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에 실린 것입니다.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공연을 기다리는 북한 아이들의 눈빛과 자세가 다 제각각입니다.

무대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기대와 긴장의 눈빛, 공연보다는 옆 친구와 나누는 소곤소곤 귓속말이 더 재미있어 보이는 장난끼 넘치는 눈빛, 약간은 지루해 보이는 뾰로퉁한 눈빛, 카메라를 의식한 듯 슬그머니 곁눈질하는 눈빛까지…

아이들의 눈빛은 지켜보는게 공연관람보다 더 재미질 것 같네요.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물놀이만큼 신나는 건 없지요. 

수영장 전면에 그려진 바다풍경이 진짜 바다를 연상시킵니다. 

돌고래와의 수영내기에서 이길 욕심에 준비운동을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수예를 배우는 아이들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호랑이에게 열중한 아이의 손끝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같고, 제각각 뚜렷한 자기 색깔을 가진 무지개같은 아이들이여서 일까요?

내부 공간들이 알록달록, 형형색색 색깔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무채색이거나 단조로운 네모라면 얼마나 쓸쓸하겠습니까. 

유치한게 최고인 아이들만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발소리도 조용히 해야 겠습니다. 

학생들의 집중한 눈빛이 무대공연을 기다리던 초등 꼬맹이들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북한의 자부심을 여기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매일을 은하3호와 함께 하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의 아이들은 민족과학의 미래를 개척할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며 우주를 날아다닐 것  같네요.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 페이스북 Korea Konsult AB

 

 

박준영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