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러시아 대북 수입액, 전년 대비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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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수산물 수출을 대폭 확대하여 2016년 1분기 러시아 대북 수입액이 5배 증가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간하는 북한통상정보 65호는 세계무역통계(World Trade Atlas)가 발표한 자료에 근거하여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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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러시아의 대 북한 수출액은 1천3백만 달러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4% 감소하였으며, 수입액은 372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2016년 1분기의 대 북한 수출 품목 1위는 ‘오일 및 가스’로 러시아의 대 북한 전체 수출규모의 7.4%를 차지했다.

1위 수출품목인 ‘오일 및 가스’ 품목은 유연탄이 대부분으로 1분기 유연탄 수출액은 약 1천1백만 달러로 ‘오일 및 가스’ 품목 중 94.1%다.

시베리아의 케메로보, 하카시야, 부랴티아 등지에서 수출되는 유연탄은 북한에 들어가는 석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러시아는 2016년 1분기에 대 북한 수입량의 75.7%를 차지할 만큼 수산물을 많이 수입했다.

2015년 4분기부터 러시아로 수입되기 시작한 수산물이 이번 1분기 수입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출된 수산물은 모두 냉동생선이며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지역에서 주로 수입했다.

북한은 2014년 이후 ‘황금해’라고 불릴 정도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신보는 2015년 2월 9일 최근 북한의 어획량이 1970년대처럼 공급계획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16년 5월 19일 수산업분야 협조를 위한 의정서를 조인해 수산업분야에서 협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민간 싱크탱크 GS&J 북한·동북아연구원에 따르면 러시아뿐만 아니라 2014년 북한의 대 중국 수산물 수출액 역시 1억4천415만 달러(약 1천580억 원)로, 2013년보다 25.6% 늘었다고 한다.

 

김준성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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