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풍력발전기-태양광전지생산체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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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0일전투 기간 동안 풍력발전기를 새로 개발하고 태양광전지판 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 이용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전자공업성은 10kW, 600W 풍력발전기를 새로 제작했다고 한다.

자료사진 - 광명LED태양전지공장 [출처 : 유투브캡쳐]

자료사진 – 광명LED태양전지공장 [출처 : 유투브캡쳐]

70일전투 기간에 제작된 이 발전기는 실정에 맞게 다양한 출력으로 설계 제작됐다고 한다.

10kW 풍력발전기는 평성자동화기구공장, 새날전기공장, 전자기술제품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이 합심해 만들었으며 600W 풍력발전기는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 새날전기공장이 만들었다.

10kW의 풍력발전기는 길이 3.8m의 3개 날개와 영구자석발전기, 선회부, 탑, 조종반 등으로 구성되었고 시동풍속 3m/s, 정격풍속 10m/s로 날개 회전수가 1분에 150회 일 때 10kW의 정격출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600W 풍력 발전기는 건물의 지붕 위 등에 설치할 수 있고, 날개 직경은 1.2m 이며 시동풍속은 3m/s, 정격풍속은 8m/s로써 풍속이 5m/s일 때 510W, 8m/s일 때 630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는 태양광전지판 생산공정을 새로 조성했다.

연구소에서는 70일전투 기간에 태양광전지판 생산공정 확립을 무조건 끝내고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사업을 펼쳤으며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해 20대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 결과 70일전투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레이저 절단공정, 박편 납땜공정, 모듈조립공정, 밀봉공정, 틀조립공정, 측정공정 등으로 이루어진 태양광전지판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이 공장에서는 수십 W에서부터 300W 이상되는 전지판이 나오고 있으며 수백 kW로부터 가정용에 이르는 태양광전지 충전조절기와 정원등 용 충전조절기들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의 장치도 개발도입하고 있고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자료사진 - 광명LED태양전지공장 [출처 : 유투브캡쳐]

자료사진 – 광명LED태양전지공장 [출처 : 유투브캡쳐]

북한은 지난 당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전력문제해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김정은 제1위원장은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하는 전력생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야"한다고 밝혔으며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 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연에네르기의 이용범위를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북한은 최근 태양광 여객선, 태양광 버스, 태양열 수영장 등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북한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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