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는 역사상 가장 파렴치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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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5일 기사에 따르면 칼럼니스트 칼라 스티아가 3월 15일 캐나다의 세계화 연구소(Centre for Research on Globalization: CRG) 홈페이지(글로벌 리서치, Global Research)에 '북한을 십자가에 못 박고 악마로 취급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이라는 칼럼을 기재했다.

그는 글로벌 리서치의 뉴욕 유엔본부 특파원이다.

ⓒglobalresearch.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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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스티아는 램지 클라크 전 미국 법무장관의 "전쟁의 재앙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은 전쟁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유엔 안보리 역사상 가장 파렴치하고 도발적인 결의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칼럼은 먼저 북한을 '악마화' 하는데 이용되는 북한 인권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을 악마로 다루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이중 잣대와 탈북자들의 허위 증언에 입각하고 있다"며 탈북자들이 시간당 500달러 이상의 많은 돈을 받고 북한의 인권침해에 관한 선정적이고 끔찍한 증언을 한다는 '뉴욕 타임스'와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했다.

또한 유엔 인권담당 사무총장보인 이반 시모노빅(Ivan Simonovic)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는데 기초가 되는 조사 위원회(the Commission of Inquiry)의 보고로 사용된 탈북자들의 증언이 국제 형사 재판소가 받아들일 만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기자에게 시인했다고 공개했다.

칼럼은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 안보리의 이중성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연간 6120억 달러의 군사비를 사용하고 세계 150개국에 군대를 주둔시키지만 미국 시민의 20%가 빈곤층에 속하며 무주택 문제는 국가적 수치라는 '파이낸셜타임즈' 보도가 나온다며 북한을 비판하는 미국의 심한 위선과 이중성을 비판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배치로 인해 미국과 군비경쟁을 겪게 되리라 예측하며 "왜 러시아와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김준성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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