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구소, 천연생물활성제 생산량 지난해 4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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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고려생물약연구집단이 70일 전투기간 동안 지난해 생산량의 4배가 넘는 천연생물활성제를 생산했다.

ⓒjapa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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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려생물약연구집단이 70일 전투 목표로 내세웠던 천연생물활성제 생산 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고려생물약연구집단은 70일 전투 목표로 지난해 생산량의 4배 생산을 목표로 잡은 바 있다.

이번에 생산한 천연생물활성제는 약 20만 정보에 뿌릴 수 있는 양인데, 20만 정보는 북한 전체 농경지 면적의 약 1/11에 해당한다.

노동신문은 고려생물약연구집단이 생산한 활성제 절반이상이 여러 도의 많은 단위들에 나갔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전국에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천연생물활성제는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탄닌, 쿠마린, 사포닌을 비롯한 성분과 질소, 인, 칼륨, 규소, 마그네슘, 유황 등의 주요 원소뿐 아니라 붕소, 아연과 같은 미량원소, 비타민 등 350여 종의 성분이 들어있는 천연농자재다.

2014년 7월 2일 통일뉴스는 천연생물활성제가 사람이나 동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식물의 광합성 능력을 높여주고 가뭄피해, 냉해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며, 뿌리 활성을 60% 이상 높이고 숙성기일을 훨씬 앞당겨 농작물 수확고를 20~50% 늘리는 효과를 가졌다고 소개한 바 있다.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을 때 등의 경우에 천연생물활성제 1~2kg을 500~1000배 물에 풀어 1정보의 면적에 있는 작물 잎이나 줄기에 뿌려 주면 화학비료를 적게 쓰면서도 수확고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천연생물활성제를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원료로 만들었다고 소개해 앞으로 천연생물활성제의 생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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