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시원한 북한식 떡국, 그 비결은 뭘까요?

국물이 시원한 북한식 떡국, 그 비결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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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생각이 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떡국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떡국을 설음식으로 가정에서 즐겨 만들어 먹었는데 이러한 풍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연합뉴스TV는 '북한손맛' 코너를 통해 북한표 떡국을 소개하였는데 북한에서도 떡국은 새해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떡국을 만들 때 육수가 중요한데, 우리는 보통 멸치나 양짓살로 육수를 우려내는 데 비해 북한은 닭이나 꿩으로 육수를 낸다고 한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이 밖에도 떡국에 넣을 가래떡, 간장, 마늘, 파, 후춧가루, 참깨소금(깨소금) 그리고 고명으로 올릴 김, 달걀 등을 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연합뉴스TV는 떡국을 만드는 방법도 또한 소개했다.

먼저 긴 가래떡을 어슷썰기로 먹기 좋게 썰어준다.

그다음 냄비에 물을 넣고 육수를 내기 위해 닭을 넣고 푹 끓여주는데 이때 잡내를 없애고 육수를 더 맑게 해주기 위해서 파를 함께 넣는다고 한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육수를 어느 정도 우려내면 푹 삶아진 닭고기를 냄비에서 꺼내 먹기 좋게 찢어 준다.

먹기 좋게 찢은 닭고기에는 적당히 간장을 뿌려 닭고기에 간이 배게 해준다.

거기에 참깨와 채친 파, 다진 마늘을 함께 버무려 준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이어서 끓는 육수에 어슷 썬 떡을 넣어준다.

보통 떡은 익으면 떠오르게 되는데 이때 익은 떡을 국그릇에 미리 떠 놓는다고 한다.

떡을 너무 익히게 되면 풀어져 버려 쫄깃한 식감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리 담아 놓은 떡 위에 양념에 무쳐놓은 닭고기 고명을 얹어준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끓는 육수에 달걀을 고루 풀어 달걀이 익어서 떠오르면 육수를 떡이 잠길 정도로 그릇에 부어준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그 위에 준비한 김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드디어 북한표 떡국이 완성된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모두들 설을 맞아 고향에 갈 준비로 분주하다.

모처럼 고향에 모여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 앉아 떡국 먹을 생각으로 들뜬 그 마음은 남과 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장영훈 객원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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