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여행]북한의 자랑거리, 과학기술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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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여행]은 유튜브에 공개된 북한 영상, 동포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위성발사 계획을 통보함에 따라,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자체 기술력으로 위성 발사까지 해내는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구체적으로 그 수준을 알기에는 정보면에서나 지식면에서나 부족하지만, 다행히도 얼마전 준공된 북한의 과학기술전당을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동강 쑥섬에 10만㎡ 면적의 원자구조 모양으로 세워진 과학기술전당은 북한의 그간 과학기술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물들로 채워져 있는데 특히 지난 2012년 우주궤도에 인공위성을 올려보낸 로켓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이틀 후인 8일 미국 CNN에 과학기술전당 취재를 허용한 것에 이어 지난 3일에도 각국 언론사들의 과학기술전당 견학을 허용했습니다.

자국의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자부심이 읽혀지는 부분인데요.

시설을 견학한 교도통신은 “이 시설은 북조선이 경제 재건의 요인으로 중시하는 과학 기술을 보급시키기 위한 거점으로 건설됐다”면서 “이날(3일)은 많은 시민이 방문해 컴퓨터로 학습하거나 전시된 모형을 견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과학기술전당을 견학한 CCTV가 내부를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짧으나마 동영상을 통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 북한의 과학기술이 어느 높이에까지 와있는지 보시겠습니다.

※영상 내용

제목 : 북한의 다양한 과학기술장비를 전시

2012년에 우주궤도에 인공위성을 올려보낸 북한의 로켓 모형이다.

360도 가상 지구 모형이다.

손으로 조작해볼 수 있는 의료 실험실이다.

평양의 자랑거리가 된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과학기술전당에 대해 노동당이 국가의 과학기술발전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이야기했다.

디지털도서관은 천여 대의 컴퓨터가 있어 많은 방문자들이 다양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관계자 : “도서관이 문을 열고 1만 명의 주민들이 방문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북한의 많은 학생들이 독서와 과학실험을 위해 과학기술전당을 찾아왔다.

북한의 국영매체는 노동당이 인민에게 과학기술전당을 선사한 것이며 북한이 과학기술에 얼마나 많은 우선순위를 두는 지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박준영 객원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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