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연이어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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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을 공개한 데 이어 북한 언론매체인 민주조선과 노동신문에서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을 연이어 내놓았다.

한일 합의 이후 소녀상을 지키는 모습 ⓒ박종식

한일 합의 이후 소녀상을 지키는 모습 ⓒ박종식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1월 2일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이번 합의에 대해 진정성이 결여된 울며 겨자 먹기로 취한 간사하고 악한 조치이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 당국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친일사대매국적 정체를 폭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그리고 노동신문은 1월 3일 ‘낱낱이 드러난 역적배들의 추악한 정체’라는 글을 통해 이번 합의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가슴속 상처에 재를 뿌리는 망동이며 백년숙적에게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서슴없이 팔아먹은 경악스러운 친일역적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의 인터뷰가 나간 이후 주로 한국의 언론보도를 인용해 다양한 형태로 한일 양국 정부의 합의를 비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월 3일에만 ‘친일굴종행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낱낱이 드러나는 역적배들의 추악한 정체’ ‘가증스러운 일본 치욕스러운 이남’ ‘누구를 위한 합의인가?’ ‘과거 죄악에 대한 법적책임 외면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등의 글을 실었다고 한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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